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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쥐젖 뜯으면 될까? 쥐젖이 생기는 이유, 예방과 관리 방법까지

by allroundinfo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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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지만 선뜻 병원을 찾지 않는 피부 문제 중 하나인 '쥐젖'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 자주 나타나는 쥐젖으로 인해서 신경도 쓰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서 한 번씩 인터넷 검색을 해 보셨을 텐데요.

 

알고 나면 관리와 예방이 쉬운 쥐젖.

왜 생기는지, 손으로 뜯어도 되는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쥐젖-뜯으면-될까
쥐젖-뜯으면-될까

 

1) 쥐젖은 무엇인가요?

피부 표면에 작고 부드러운 혹처럼 나타나는데 의학적으로는 '피부섬유종' 혹은 피부 유두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눈꺼풀 등과 같이 피부의 주름진 부위나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생깁니다.

 

크기는 1mm에서부터 1cm까지 다양하며,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두운 갈색을 띠기도 합니다.

 

 

2) 쥐젖은 왜 생기나요?

쥐젖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마찰과 자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마찰 : 옷이나 액세서리, 피부와 피부가 지속적으로 마찰되면 피부가 이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쥐젖이 생길 확률 증가

 

   - 호르몬 변화 : 특히 임신이나 중년 여성의 호르몬 변화가 쥐젖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발생

 

   - 유전 : 가족 중 쥐젖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 영향 가능성

 

   - 비만 : 비만은 마찰과도 관계가 있는데 체중이 증가하면 피부 접힘이 많아져

               마찰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쥐젖이 생길 확률 증가

 

 

3) 쥐젖을 손으로 뜯어도 될까요?

저도 몇 번 시도했었지만 쥐젖은 절대 손으로 뜯으면 안 됩니다.

 

쥐젖을 손으로 뜯게 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고, 자주 마찰이 생기는 부위라면 상처가 남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뜯어낸 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염증이 생겨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쥐젖이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4) 쥐젖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쥐젖을 예방하고 싶다면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입어 마찰 줄이기, 목걸이 등 액세서리 착용 최소화하기

 

   -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여 피부 접힘을 줄이고 마찰을 방지하기

 

   - 매일 샤워를 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한 후 잘 건조하고,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5) 이미 생긴 쥐젖,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마찰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며, 면역력 증진에 힘써야 합니다,

 

   - 피부 자극 최소화 : 뜯거나 긁지 않도록 조심하며, 옷이나 액세서리가 닿지 않도록 유의

 

   - 충분한 피부 보습 : 건조하면 마찰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

 

   - 면역력 강화 :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

 

만약 쥐젖이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받고, 필요할 경우 제거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나 냉동치료를 통해서 쥐젖을 제거하는데, 쥐젖을 제거하였더라도 마찰과 호르몬 변화 등이 지속되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통증은 없지만 신경이 쓰이는 쥐젖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거를 하더라도 평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다시 생길 수 있는 만큼 평소에도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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